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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여랑야랑]김민석 청문회, 카메라 밖이 더 치열?

2025-06-25 4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Q. 성혜란 기자와 여랑야랑 시작합니다. [첫번째 주제] 보겠습니다. 김민석 총리 후보자 청문회, 카메라 바깥이 더 뜨거웠다? 무슨 말입니까? <br><br>A. 청문회에선 질문과 답변 모두 마이크 앞에서 오가죠. <br> <br>하지만 진짜 신경전은 카메라 바깥에서 벌어집니다. <br> <br>[곽규택 / 국민의힘 의원(오늘)] <br>"'끼어드시지 마라' 그렇게 말씀을 드렸더니 '간사가 말하는데 끼어든다'… 그래서 제가!"<br> <br>[곽규택 / 국민의힘 의원(오늘)] <br>"간사가 벼슬이에요?"<br> <br>[김현 / 더불어민주당 의원(오늘)] <br>"왜 닭에 비유하세요?"<br> <br>[곽규택 / 국민의힘 의원(오늘)] <br>"닭 벼슬에 있는 것만 벼슬이 아니에요."<br> <br>[박선원 / 더불어민주당 의원 (어제)]<br>"개인 사생활입니다. 사생활..."<br> <br>[곽규택 / 국민의힘 의원 (어제)]<br>"미친 거 아니야?"<br> <br>[김현 / 더불어민주당 의원 (어제)]<br>"곽규택 의원! 지금 무슨말을 한 거예요!!!!"<br> <br>[곽규택 / 국민의힘 의원 (어제)]<br>"마이크가 안들린다고 해서 계속 떠들고 계세요. '조용히 좀 해요' 했더니 '야 조용히 해'! 혼잣말로 '미친 거 아니야?'"<br><br>곽 의원, '죄송하다'고 하면서도 사과 속에 민주당이 '발언 끼어들기'한다는 비판도 슬쩍 넣은 것 같죠. <br> <br>Q. 마이크 앞에서도 싸우는데 밖에서도 싸우는 군요. <br><br>A. 또 늦은밤까지 진행되다보니, 끝까지 지켜보기 힘들죠. <br> <br>그 사이 카메라가 놓친 장면을 다시 꺼내는 의원도 있었습니다. <br><br>[김희정 / 국민의힘 의원 (오늘)]<br>"김민석 후보와 함께 인사청문을 준비를 했고 통과가 돼서 같이 국정 운영을 해야 되는 저 직원들의 태도를 한번 보십시오. 너무 지속적으로… (김민석 후보자는) 의원이 질의하고 있는 순간에도 계속 휴대폰을 만지작거리며…"<br> <br>[한정애 / 더불어민주당 의원 (오늘)]<br>"무슨 왕조 시대도 아닌데요. 11시 반까지 했기 때문에 자세가 흐트러질 수 있다고 봅니다."<br><br>마이크 통해 전달되는 말만 중요한 게 아니죠. <br> <br>태도, 말투, 끼어드는 순간까지 청문회장의 공기, 국민 눈엔 다 잡힙니다. <br><br>구성: 성혜란 기자, 김지숙 작가<br>연출·편집: 정새나 PD, 박소윤 PD, 이지은 AD<br>그래픽: 성정우 디자이너<br /><br /><br />성혜란 기자 saint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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